혹시 전기차 회사 중에 리비안이라고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리비안은 2009년에 설립된 미국의 기업으로 MIT 출신인 엔지니어 R. J. 스캐린지가 창업하였는데요.이 회사는 아마존과 포드의 투자를 받은 회사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제조사 중 하나이이죠, 창립 당시의 이름은 ‘아베라 오토모티브’였는데, 현대자동차에 고소를 당한적도 있어요. 이는 그랜져의 북미 수출명이 ‘아제라’였는데, 이와 비슷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정식 판매도 시작하지 않고 대량 양산 능력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테슬라 대항마’, ‘제2의 테슬라’라는 수식어 덕에 주가가 급등한 것이라며 ‘거품’이라고 비판받기도 하였고요, 또한 모터와 자율주행 컴퓨터 등의 핵심 부품 대부분을 자체 개발한 테슬라와 달리 리비안은 보쉬의 모터를 사용하는 등 기술 자립도가 낮아서 시장이 리비안의 기술력에 대한 기대치 역시 과장되었다는 평가도 받기도 하였죠.
최근 대한민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인지 ‘리비안 아이피 홀딩스’의 이름으로 상표 ‘리비안’과 브랜드 로고, 차량명과 플랫폼 등 20여 종류의 국내 상표 등록을 마쳤어요. 이러한 회사에서 SUV스타일의 R1S라는 차량을 이미 2021년도에 사전계약을 진행 했지요 그리고 이 차량에 대해 해외 관련 사이트에서 관련 스펙들과 리뷰가 등록되었더군요.
먼저 스펙을 한번 보시죠
(4WD 기준)
리비안의 R1S는 R1T와 같은차 다른 컨셉인데요 R1S는 SUV 스타일이고 R1T는 뒤에 적재 공간이 오픈되어 있는 픽업트럭 형태여요 두 차량 모두 파워 스펙은 같고요. 먼저 전기차에 있어서는 배터리 크기가 중요하잖아요? 배터리 크기는 135kWh로 상당히 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였고 여기서 나오는 마력은 무려 835마력이나 되어요.
현대기아차에서 나오는 전기차들이 4wd라고 해도 300마력 조금 넘는 수준과 비교 할수가 없는 수준이지요 게다가 제로백 역시 3초대로 어마무시한 수준인데요 전기차에서 이제 제로백을 논하기에는 너무 의미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거의 모든회사에서 마음만 먹으면 제로백과 마력을 마음대로 늘릴고 줄일수 있으니 내연기관 차량들이 기술력을 앞세워 제로백/마력등을 앞세워 선전하던 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전기차들은 이런 수치들이 거의 의미가 없어진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이런 차량이 나올수 있을지 참 궁금해 지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런 고성능 픽업트럭 계열이 우리나라에 어느정도 소요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R1S는 덩치가 크고 무게가 7,000파운드인 SUV라기보다는 스포츠 세단처럼 운용할수 있다고 해요Purpose(만능 용도)이 모드는 차량을 표준 지상고, 소프트 서스펜션 및 풀 스태빌리티 컨트롤로 설정하며, 적당한 양의 리프트오프 회생 제동을 사용 할수 있데요. 그러나 곡선도로가 부르고 활기찬 드라이빙 체감을 원하는 경우 R1S를 스포츠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고.스포츠 모드는 서스펜션을 최대 강성으로 설정하고 지상고를 최저 설정으로 낮추어주어요.또한 리어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하고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제한해요.
전기차에서 중요한 배터리팩
R1S는 R1T 및 Rivian과 동일한 135.0킬로와트시(총용량)의 배터리 팩을 채용하고 있어요.그러나 리비안의 테스트 결과 사용 가능한 용량이 약 125.0kWh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Rivian은 이것을 “대형” 배터리 팩이라고 부르고.현시점에서는 대형 팩으로 R1S만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 R1S는 총 용량 105.0kWh(260kWh, 추정)의 소형 ‘표준’ 배터리 팩과 최대 180.0kWh(400kwh, 추정)를 탑재할 예정이랍니다.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R1S의 EPA 범위 정격은 충전당 316마일로 R1T보다 2개 더 높습니다.표준 팩을 장착한 Rivian은 R1S의 충전 시 정격 주행 거리가 260마일이라고 예상하는데요,R1S에는 48A의 충전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240V 레벨2 충전원에서 최대 11.5kW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고해요.
모든 리비안 차량에는 이중 전압 32A 휴대용 충전 케이블이 표준으로 제공되고.이를 사용하여 R1S를 충전하고 240V 어댑터를 부착하여 충전할수 있데요. R1S는 DC 고속 충전에 CCS(Combo) 플러그를 사용하여 최대 220kW의 충전 속도를 수용할 수 있고.350kW DC 고속 충전기에 접속했을 때 약 40분의 10 ~80%의 충전 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어요 이정도라면 국내에 들어와도 충전속도 만큼은 만족스러울만한 성능을 낼것 같아요.
Tesla와 마찬가지로 Rivian은 Rivian Adventure Network라고 불리는 고속 DC 급속 충전소의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요 복도와 인기 있는 오프로드 원격 목적지에 2023년까지 3,500대의 DC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회사 자체적으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에 적용이 될지는 아직은 모르겠네요. 당초, 이 네트워크는 리비안 오너 전용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향후 다른 브랜드의 EV 오너 전용으로 네트워크를 개방할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고요.
리비안의 R1S 내장
R1S의 시트는 편안하고 서포트하는 시트가 있는 세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요.시트는 난방과 냉방 모두 가능하며 비건 가죽 표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도 표준 사양이고요 15.6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디지털 운전석 계기판의 레이아웃은 대부분 기존 방식이고요 R1S는 5인승과 7인승 모두를 제공하려던 기존 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에 3열 7인승 구성만 가능하다고해요. 외관상 시야는 이 정도 크기나 모양이라면 평균이지만, 버즈 아이 뷰 등 10대의 외부 카메라는 필요할 때 사각지대를 메워준데요.
2열 시트는 40/20/40으로 접히고 3열은 50/50 분할 설정을 사용하며, R1S는 최대 5개의 유아용 시트를 수용할 수 있어요. R1S는 양쪽 뒷줄이 평평하게 접혀 있어 팽창식 매트리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고, Rivian은 일반적인 매트리스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설치했는데요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캠핑 여행에서 텐트 위에서 잘 거야.커다란 파노라마 유리 지붕이 제공하는 별의 장관을 보는 것은 금상첨화일것 같아요.
R1S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
R1S에는 다양한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트 시스템(ADAS)이 표준 탑재되어 있어요.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Rivian Driver +로 불리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Rivian의 차선 변경 지원 및 차선 유지 지원을 포함해요.후진 및 주차 시 지원을 위해 후방 교차 교통 경고, 파크 어시스트 및 트레일러 어시스트 기능이 있다고해요.
General Motor의 Super Cruise 및 Ford의 BlueCruise와 마찬가지로 리비안 하이웨이 어시스트는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이 있는 핸즈프리 시스템이지만, 미리 매핑된 특정 고속도로에서만 작동할 수 있고. 리비안은 타사 기본 지도를 조합하여 사용하고 VE를 통해 자체 데이터를 수집해요. 이 시스템은 매우 잘 작동하며, Rivian은 R1T에서 처음 고속도로 지원을 경험한 이후 차선 중심 기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그 효과를 크게 개선 하였다고해요.
R1S의 가격은?
오프로드에서는 R1S의 휠베이스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어요.그러나 R1S의 장점은 길이뿐만이 아니어요. 출발 각도는 R1T의 30도에 비해 34.3도이고 브레이크오버는 R1T의 26.4도에 비해 29.6도입니다.R1S 그것은 트레일에 대한 막을 수 없는 힘이며, 트레일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수 있을듯해요.
쿼드 모터, 대형 팩 버전은(180kWh) 최소 가격이 84,500달러,듀얼 모터 AWD R1S는(135kWh) 78,500달러(20222년 환율기준 1억2백만원), 표준 배터리가 장착된 듀얼 모터 AWD R1S는(105kWh) 72,500(9,430만원)달러부터 시작하는데요 이것은 미국 기준이니까 우리나라에 수입된다면 이보다는 좀더 비싸지겠죠.
R1S는 아마도 우리나라에 수입되면 넓은 실내 공간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차량을 좋아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꽤 인기가 있을듯해요 R1S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과 비교 되기도 하는데요 각진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사이버트럭을.. 그렇지 않고 일반적인 디자인을 원한다면 R1S가 제격인듯 하네요.
로드스터
IONIQ 5 오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