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Niro) 풀체인지(SG2)
위장막 차량, 2021년 출시예정

기아자동차의 니로(Niro) 의 풀체인지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목격되었다. 니로 풀체인지 차량은 지난 2016년에 1세대 니로를 출시한지 5년만에 새로워진 모델로, 개발명은 SG2 로,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하바니로(Habaniro) EV’ 컨셉트카에서 많은 부분을 이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외에 전기차(EV)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9년도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하바니로(habaniro) 컨셉트카는 트윈 전기 모터가 탑재된 EV 크로스오버 컨셉트카로, 1회 충전으로 약 482km 의 주행가능거리를 보이고, e-4WD 시스템 등을 통해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한 전천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소개되었었다. 실내에서 눈여겨 볼 것은 기하학적 무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바닥에까지 이어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승객의 건강 및 감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 으로 주목받았었다.

 

 

헤드라이트는 컨셉트카인 ‘하바니로’ 에서 선보인 것처럼 하단부로 내려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하바니로처럼 LED DRL 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기아자동차에서 자주 선보이는 박자와 리듬감을 시각화한 DRL 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전체적으로, 하바니로의 실루엣과 비슷하면서도 현행 니로(Niro) 와도 비슷한 라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면부 못지 않게, 후면부의 모습도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후면부의 모습은 하바니로 컨셉트카에서 보여준 것처럼 테일램프가 D 필러에 세로형태로 위치해 있어서, 기존 니로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방향지시등 및 후진등은 리어범퍼 하단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특징인데, 최근 기아자동차가 선보이는 디자인적 요소를 보면, 후면부의 세로형태의 테일램프에도 리듬감을 시각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실내 역시 최근 기아자동차의 디자인이 적용된 수평형 구조의 심플한 디자인 레이아웃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지며,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EV 외에, 카파엔진을 적용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친환경차 부문에서 꽤 인기가 높았던 니로가, 디자인적인 불만을 잠재울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2021년 중순 쯤에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기대가 된다.

 

[추가사진]

 

Yongdeo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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