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가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지도 벌서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있는데요. 어쩐 일인지 사전계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이것은 현대차 내부 사정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아이오닉 6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을 바로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사실 사전계약이라는 것 자체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차량을 실제 타보지도 못하고 계약을 하는 것으로서 실물을 직접 보고 운행해 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그리 좋은 시스템은 아니죠.
들리는 소식으로는 8월 말쯤에 본 계약을 실시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유동적이어서 지금 이 상태에서 말씀드리기는 너무 경솔한듯하네요. 어쨌거나 아이오닉6가 조만간에 본 계약이 진행되고 시승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의 최대 관심사는 사실 주행 가능 거리여요 1회 주행가능 거리는 휠과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서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그것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해요.
아이오닉6
1회 주행 가능 거리 스펙
먼저 알려진 아이오닉 6의 구동 방식과
배터리 용량 최고 출력 등을 보실까요?
아이오닉 6는 공개되기 전까지 스탠다드 모델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많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스탠더드 모델이 포함이 되어 있어요 배터리 용량은 53kWh이고요. 롱 레인지 모델은 2WD 모델과 AWD 모델(4륜)이 있고 여기에 77.4kW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타이어의 규격이 각각 18인치와 20인치 두 가지를 장착할 수 있게끔 되어 있지요.
모두 알고 있다시피
18인치와 20인치의 타이어 규격에 따라
1회 주행 가능 거리가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고요. 2륜이냐 4륜이냐에 따라서
주행 가능 거리가 차이가 나지요.
아이오닉6 중 가장 멀리 가는 것은
2륜의 18인치 모델
위의 데이터를 보시게 되면 2륜 18인치 모델이
복합 전비 524km로 가장 멀리 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연비 테스트 기준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여기에서
복합 524km를 달성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보여요.
실 주행을 해 보면 이보다 더 멀리 갈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연비 테스트 방법인데요 조만간에 약 40~60km 정도의 시승을 해 볼 텐데 이 정도 거리의 데이터 만으로도 충분히 위의 수치에 부합되는지 알아볼 수 있을듯해요 그러니 그것은 그때 가서 좀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고 1회 주행 가능 거리가 524km라는 것은 일반적인 주행을 했을 때는 기본적으로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고 안전(연비) 운전을 하게 되면 6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아마도 연비 운전을 잘 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의 컨트롤로 약 700km도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고 보이는데요 사실 일반 운전자들은 이렇게 하기는 힘들고요. 제가 만약 운전한다면 600km는 달성할 수 있을듯한 수치인데요 타이어의 사이즈는 역시 20인치를 장착하는 것이 안정성 면이나 디자인적인 외형으로 보면 훨씬 낫기는 하지요. 그래서 일반 사용자라면 2륜보다는 4륜 거기에 20인치를 선택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이러한 조합으로 구입을 해 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어요.
가장 적게 가는 모델은
스탠다드 그러나 ..
아이오닉 6에 스탠더드 모델이 포함된 것은 의아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보조금을 받기 위한 라이트 모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탠더드 모델을 포함시킨 것은 수요가 있을 것 같으니 포함 시켰겠죠?
그러다 보니 아이오닉 6에서 제일 적은 1회 주행 가능 거리를 가는 차량은 스탠더드 모델의 18인치 사이즈 타이어를 장착한 것인데요 스타다 드 모델은 20인치를 선택할 수도 없게 되어 있답니다 만약 20인치를 장착하려면 구입 후 따로 달아야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367km의 기본 주행 가능 거리가 더 줄어들겠죠 스탠더드 모델의 기본 주행 가능 거리가 367km라고 해도 이것은 복합 주행 가능 거리이기 때문에 400km 이상은 충분히 운행 가능하다고 보여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래도 1회 주행 가능 거리 또한 전기차의 성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모델은 잘 선택하지 않겠죠 그래서 이 모델은 제외하고 제일 적은 주행 가능 거리를 가지고 있는 차량은 바로 4륜에 20인치를 장착하게 되면 420km를 갈수 있는 아이오닉 6인데요.
420km를 갈수 있다고 해도 새롭게 선보인 아이오닉 5의 개선 모델의 4륜(20인치 타이어 77.4kWh 배터리 387km)보다는 더 멀리 갈수 있는 것이어요. 개선 버전의 아이오닉 5 4륜 모델(20인치 타이어)보다 무려 33km나 더 갈수 있고 이것은 실 주행 가능 거리를 따져보면 최소 50km 이상은 차이가 날 것이니까요.
주행 가능 거리로만 생각한 선택은?
4륜 18인치냐
2륜 18인치냐
그것이 문제로다
먼저 이 문제에 대한 것은 순전히 제 입장에서 놓고 생각해 본 것인데요. 아이오닉6가 정식 출시되기 이제 2주가량 남은 상황이고 그때가 사전예약이 아닌 본 계약으로서 모델과 세부사항 옵션을 모두 선택해야 하는 것이므로 이런 것들 역시 다 생각을 해 놓아야 하므로 고민에 빠지게 되었죠. 우선 주행 가능 거리만 놓고 보면 2륜 18인치 모델이 복합 524km를 갈수 있고 실주행거리 예상으로는 제 운전 스타일을 생각해 보았을 때 610km를 예상하고 있어요. 4륜 18인치의 경우 484km를 주행할 수 있는데요 2륜 18인치와 비교해 40km 주행 가능 거리가 차이가 나요 이것은 정말 너무 심한 차이라고 보이는데요 20인치와 비교하면 이것보다 심한 주행 가능 거리가 차이가 나요.
그러므로 아무래도 주행 가능 거리를 중요시한다면 20인치를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따를듯해요 전기차에서 4륜은 혜자 옵션(가성비가 좋은 옵션)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고 여기에 20인치를 넣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외형적인 것에 치중된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4륜에 18인치를 선택하려고 하는 것이죠. 만약 아이오닉 6의 4륜에 18인치라면 지금까지 공개한 자료만 놓고 보았을 때 실주행 가능 거리는 제 운전 스타일이라면 580km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듯하고 현재 운행하고 있는 아이오닉 5의 2륜 20인치보다는 약 40km~50km 정도는 더 갈수 있는 수치죠.
현재 제가 운행하고 있는 아이오닉 5는 2륜에 20인치를 장착한 모델인데요 배터리가 초창기 모델이라 72.6kWh가 장착되어 있는 모델이며 최근과 같은 날씨에서는 520~540km 정도의 1회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4륜에 이 정도 주행 가능 거리라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생각 되어요.
타이어 사이즈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아이오닉 6의 18인치 휠의 디자인은 일명 불판 휠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요 아직은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라서 정말 이렇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90% 이상은 이미 이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불판 휠 형태로 나올듯해요.
이러한 형태를 띠는 것은 아무래도 개구율을 최대한 연비를 잘 나오게끔 설계하다 보니 모양이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가 보아도 이런 형태의 휠은 그리 좋아하지 않을듯하지만 그래도 이런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디자인이야 크게 문제가 없다면 18인치를 선택해도 무방한 것이죠. 18인치를 선택하면 연비도 좋아지지만 승차감도 20인치에 비해 조금 달라질 텐데요 아이오닉 5의 경우 18인치 휠과 타이어를 장착하면 좀 더 승용차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해요. 외형을 중요하기 하고 1회 주행 가능 거리도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20인치를 선택하시면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18인치로 출고했다 20인치로 인치 업을
해도 되는 것이고 반대로 20인치로 출고했다
인치 다운을 하셔도 되는 문제라 이
것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듯하네요.
그래서 저는….
그래! 결정했어 4륜에 18인치!
안되면 나중에 출고 후에
20인치로 교체하지 뭐~ (ㅎ_ㅎ)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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