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유럽에서 판매량 급증!
2020년 1월,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큰 증가를 해서 74,663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2019년도와 비교해서는 시장점유율이 2019년 한해동안 3.6% 과 비교해서 1월 한달동안에만 6.6% 로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 1월과 비교하면 2020년 1월의 판매량은 12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수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수치이다. 중국시장의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에 전기차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며, 이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제 유럽은 확실히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해지고 있는 만큼, 전기차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1월에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르노 조에(ZOE)
그리고, 그 중 1월에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르노 조에(ZOE) 이며, 이어서 푸조 208EV, 폭스바겐 e-Golf 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르노 조에는 거의 다른 차량의 판매량보다 3배 가까이 많이 판매한 9,782대로 거의 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 르노 조에는 올해 초, 국내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기에 주목할 만한 차량이다. 조에는 프랑스에서만 5,000 대 이상 판매가 되었으며, 이어서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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