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이오닉 Plug-in
(PHEV) 드디어 만나다.
지난 1월에 계약한 아이오닉 Plug-in 출고!
아래 처럼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 계약을
하고 2개월 반이 지난 시점에 차량을 인도받았다.
내가 원하는 사양으로 순번 1번이었지만 출고 지연으로 1~2일이 더 소요되었다고 한다.차량 도착을 알리는 탁송 기사의 문자가 내게 왔다. 울산 출고라 향남 거점을 거쳐 다음날 오후 2시 40분에 도착된 차량이다.
드디어 보는구나!
더뉴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Q 트림
차량 도착 전 미리가 있으려고 했지만 예정 시간보다 20분 먼저 도착하여 차량은 이미 캐리어에서 내려져 있었고 썬팅샵 마당에 놓고 매의 눈으로 검수 중이다. 색상은 아이언 그레이로 이제까지 흰색과 검은색 차를 구매했지만 이런 중간색은 처음이다.
더 뉴 아이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길에서 보기 힘든 차량이다. 사람들은 하이브리드도 보기 어려운데 플러그인이라고 하면 그게 뭐냐고 설명을 한참 해야 한다.
“그럼 전기차에요?”
참 애매한 질문에 답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설명이 길어진다.
전기만으로도 운행이 되고
배터리가 소진되면
휘발유로 운행이 됩니다.
이렇게 답하는 것이 맞겠다.
검수과정에서 조수석 앞문 안쪽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런 일이 많다. 하지만 수정은 잘 되었고 외부에서 보이는 부분이 아니다. 다른 곳엔 문제가 없으니 흔쾌히 인수를 받기로 한다. 빨리 몰아보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 같다.
더뉴 아이오닉 플러그인을 소개합니다!
혹시 길에서 저 플러그인이란 글씨를 보시면 그날 복권 사세요!
차량 왼쪽엔 동그란 주유 구멍과 충전 구멍이 각각 1개씩 있다 즉 전기도 먹고 기름도 먹는다.
전기를 자주 먹여줘야 난 이득이다. 하지만 연비도 우수하다.
배터리에 전기가 소진되면 하이브리드로 엔진이 개입되? 휘발유로도 공인연비가 20.5km/L이나 된다.
요렇게 생긴 16인치 휠은 하이브리드나 일렉트릭의 모델엔 없는 플러그인 전용휠이다. 타이어는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운전석에 앉아봤다.
클러스터가 무려 LCD로 되어있다.
아이오닉이 페이스리프트 되었지만 스마트키는 기존과 동일하다. 이 모양은 아반떼, 투싼이 함께한다. 그리고 센터에 네비게이션은 10.25인치로 시원하니만큼 크다. 3분할 되면서 오디오와 차량 정보를 알려주기에 네비게이션의 용도라기보다 각 종 정보를 알려주는 모니터 역할을 한다. 공조 시스템과 오디오도 터치식이라 처음 만져보는데 유광 하이그로시 재질이라 자주 손자국을 없애 줘야겠다. 어서 선팅 작업하고 밖으로 나와 도로를 달리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할 일들! 보험가입,차량등록,기존차량정리,정부지원금신청, 전기충전,블루링크개통등다양한일들이많다. 차량에 대해서도 세팅할 것이 많은데 차차 리뷰 해야겠다.
새 차는 즐겁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행복하다. (^_^)
고구려인
現. H社 carmaster & 파주 시민기자 6기
& 규슈올레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