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트레일러로
전기차 충전을 한다
이미 많은 캠핑 트레일러가 있고, 그 캠핑 트레일러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하여 캠핑 중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도 하는데, Hofmann 이라는 곳에서 만든 캠핑 트레일러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온보드 전원 시스템을 갖춘 오프로드 패키지를 선보였다. 알루미늄 소재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캠핑 트레일러에는 Volta Power Systems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최대 3,080 W 의 태양광 발전 및, 47,600 wh 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데, 캠핑 트레일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용량의 리튬 이온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 캠핑 트레일러의 무게는 기본형이 약 5.2톤 정도이며, 중간 모델인 GVWR 은 7.25톤(Pro GVWR 은 8.16톤) 이라고 한다. 사실, 무게가 치명적이다.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 의 견인능력이 3.2톤 정도이고, 테슬라 모델 X 가 2.26톤 정도인 점을 생각하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되면 문제없이 끌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무게만 생각하면 거의 집이다.
한편, 이 캠핑 트레일러는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함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며, 오토 레벨링, 접이식 책상과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22만 9,995 달러(한화 약 2억 7,300만원) 정도부터 시작되며, 제작기간은 9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ngdeo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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