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누구나
구매가능한 LPG 차량
(단위: g/km)이번에 조금 다른 점 이라면 LPG 모델을 시승했던 것. LPG 모델은 과거 국가유공자 혹은 장애인, 택시 등 일부 사용자나 경차, 하이브리드, RV 차량만 일반인 구매가 허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부터는 LPG 연료 사용 제한을 폐지하고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게끔 법을 개정했죠. 저 같은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뜻. 그래서 LPG의 장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친환경?
처음 LPG를 접했을 때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LPG는 완벽한 저공해 (친환경) 차량이였습니다. LPG 차량은 기존 휘발유, 경유차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2차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도 현저하게 적은 편 입니다. 차량 유종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보면 LPG차량의 배출량은 0.006g/km로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0.560g/km 대비 9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 배출가스(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온실가스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연료별 환경피해 비용’을 살펴보면 경유가 1,126원/리터, 휘발유는 601원/리터인데 반해 LPG는 246원/리터로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차량 연료별 배출가스 비교
(단위: g/km)
*국립환경과학원 조사(‘15년): 휘발유차 9종, 경유차 32종, LPG차 4종 평균
차량 연료별 환경피해비용
(단위: 원/리터)
*(자료) [수송용에너지 상대가격 합리적 조정방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2017
전기, 수소가 아닌
왜 LPG 일까?
결국 LPG 차량이 많이 보급되면 될수록 환경파괴를 상당히 늦출 수 있으며 대표 친환경 자동차로 칭할만 하다는 뜻. 그럼 전기차, 수소차가 아닌 왜 LPG 일까…?
LPG자동차는 전기차나 수소차 등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에 비해 충전 인프라 등이 이미 많이 보급되고 갖춰져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자동차로 평가받고 있는 것입니다.
실용적으로 활용되면서도 친환경 적이니 스타리아 LPG 모델은 상당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기업도 ESG의 일환으로 친환경차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으면서 그 선두주자에는 스타리아 LPG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갈 때도 노지로 가게 되면 시동을 걸 때 뿜어져 나오는 매연 때문에 걱정되고 눈치가 보이는데 스타리아 LPG 모델로 간다면 눈치 볼 걱정이 없습니다.
향상된 연비!
스타리아 LPG 차량은 그랜드 스타렉스 LPG
보다 연비가 최대 15% 향상되었습니다.
6.1km/L→7.0km/L(카고 기준)
최대 560km 주행
연료탱크용량도 85L로 커져, 한번 충전에 최대 56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나 수소차처럼 충전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주행거리도 길어서 상당히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죠
카니발의 75%수준으로 경제적
LPG 가격은 휘발유의 55%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스타리아의 경쟁 모델인 카니발 휘발유 차량과 연간 유류비를 비교했을 때, 연간 15,000km 운행 기준 카니발의 유류비는 270만 원인 반면, 스타리아 LPG는 202만 원으로 차량의 연비를 반영해도 75% 수준으로 경제적입니다.
카니발 휘발유 vs 스타리아
LPG 경제성 비교
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상당히 경제적인 LPG 모델.
유류비 아끼려고 발 컨트롤 하면서
살살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스타리아 차량의 경우 혼자보다는 다인승 승합에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전기차처럼 갑자기
오랜 시간 충전을 해야 하거나 하면 곤란하겠죠?
LPG 충전은 전국 곳곳에 인프라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LPG 자동차는 국내 약 2,000여 개의 충전소가 있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 충전하는 시간도 전기차처럼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니 너무 편하죠. 오피넷(www.opinet.co.kr) 홈페이지나 앱에서 내 주변 충전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LPG 차량의 강점은 정말 어마어마하군요.
진동과 소음이 적은 LPG 차
그럼 실제 주행에 있어서다른 차량과 차이가 있을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내구성을 보면 요즘 나오는 LPG차의 성능은 휘발유 차와 동등한 수준입니다. LPG 액상분사(LPi) 엔진을 채택하여 높은 연료 효율과 출력을 발휘하며, 당연 경유차에 비해 진동과 주행 소음이 적어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합니다.
디젤에 비하면 고유한 주행 소음
실제 주행을 하면서도 주행 소음은 상당히 정숙했으며
디젤에 대비하면 정말 고요한 수준입니다.
복합연비 6.7km/L
스타리아 LPG 모델은 8단 미션이 적용되어 변속 충격이 적고 부드럽습니다. 국내 최대 3.5L 대배기량 LPG엔진을 장착한 스타리아LPG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kg.m, 복합연비 6.7km/L의 동력성능을 발휘합니다.
3,470cc 대배기량 LPG
대배기랑 LPG기존 스타렉스(2,359cc) 배기량보다
1,000cc 이상 커진
3,470cc의 배기량을 자랑하죠!
스타렉스 모델 대비 투어러•라운지 모델은 10%
(6.1km/L→6.7km/L),
카고 모델은 15% 향상되었습니다.
(6.1km/L →7.0km/L)
세단과는 다른 승차감
물론 세단 같은 승차감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카니발, 스타렉스 등을 타왔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과 효율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거기에 디자인도 좋아졌는데 LPG는 경제적이기까지 하니 이쯤 되면 안사면 손해인 것 같은 느낌이죠? 현대 스타리아 LPG차량은 화물 적재형인 카고(3·5인승), 승합차인 투어러(9·11인승), 리무진인 라운지(7·9인승)로 구성됩니다.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
이 중 스타리아 LPG카고(3·5인승)의 경우,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통해 400만 원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유차를 폐차하고 친환경 LPG 카고를 신차로 구입하면 조기폐차 지원금 포함 최대 1,00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카고 LPG모델 가격은 3인승이 2,842만 원, 5인승이 2,922만 원인데 지원 사업 혜택을 받으면 1,00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LPG화물차 구입 시 최대 1,020만원 혜택
https://www.lpgtruck.co.kr/
스타리아 외에도 향후 수많은 LPG 차량이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친환경을 찾았는데 전기, 수소차는 애매하고 경제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차량을 찾는다면 아무래도 LPG가 최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