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와 함께 바뀐 자동차생활
주차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곳 찾기
아이오닉 PHEV 차를 가지고 어딘가로 이동한다면 먼저 확인하는것이 있다. 목적지에 주차는 어디에 해야할지 알아보는데 전기 충전이 되는 플러그인 차량을 이용하는 나는 충전기가 있는지 부터 알아본다. 얼마전 서초구 반포에 식사 약속이 있어 근처에 주차할 곳을 물색 했다.
인터넷 지도보다 스마트폰 앱으로 보는것이 편리하다. 주로 이용하는앱은 EV Infra로 전기충전기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준다.
EV Infra
이브인프라를 통하여 반포4동 서래마을 근처에 위치한 반포4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완속 충전기가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또한 주차장의 위치와 먼저 이용하신분의 후기도 있어 믿고 방문 했다.
반포4동 주민센터에 도착
미리 거리뷰에서 봤던 사진과 똑같다.
작은골목에 좌회전하면 공영주차장이 20m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이고 바로 공영주차장입구가 나타난다.
지하 1~3층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공간을 나타내는 정보창은 꺼져있다.
주차요금은 10분에 300원, 1시간 주차할 경우 주차요금은 1800원이다. 차량을 자동인식하는 시스템이 아닌 종이로 된 주차권을 뽑아야한다. 좀 구식이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관리실이 있고 주차관리하시는분이 상주한다.
저~ 전기차 충전기는 어디에 있나요?
지하 3층에 있습니다.
지하1층에도 주차공간이 넉넉했지만 충전을 위해 지하3층으로 내려갔다.
다행히 충전중인 차량은 없었고 여기에서 주차와 충전을 한방에 해결한다. 이럴땐 정말 기분이 좋다. 전기차 충전 구획선안에 제댜로 주차를 하고 이젠 능숙하게 충전을 시작한다.
서울시 주민센터는 대부분 포스코 완속 충전기가 설치되어있다.
이로서 집에 돌아갈때도 기름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곳은 휴일이라그런지 주착공간이 넉넉하다.
주민센터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차도 오늘은 쉬는날이다..
24시간 운영하는곳이라 주변에 볼일이 있으면 주차하기 좋은 장소다. 그리고 저공해자동차는 주차비도 50% 감면된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주차장에 도착하니 충전이 71% 되어있다. 이정도면 EV모드로만 30km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시간은 1시간 2분 3.55kwh를 충전했다.
전기차 주차공간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리고 주차할 수 없게 입구를 막거나 방해해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출차를 하기위해 지하1층에서 주차비를 정산하고 나왔다 1시간 10분 주차하여 낸 주차요금은 50% 감면된 1,050원 을 정산했다. 주차비도 저렴하고 전기충전도 할 수 있는 이런 공영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다닐만하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주차장 관리가 잘 안되어있다는 점, 조명도 조금 더 밝고 청소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기충전은 항상 갈망한다.
고구려인
現. H社 carmaster & 파주 시민기자 6기
& 규슈올레매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