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터널에는 전기차만 다니도록 하자
테슬라(Tesla) 모터스의 ECO 앨런 머스크(Elon Musk) 는 도심에서 러시아워를 피할 수 있도록 지하터널을 만들고 있는데, 이 터널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해 ‘전기자동차’ 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앨런 머스크는 지하터널을 이용하면, 복잡한 도심을 거치지 않고 200km/h 의 속도로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지하 터널을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고, 차량을 판 위에 올려 직접 운전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 의해서 운전되기 때문에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2017년 4월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지하 터널은 많은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진에도 안전한 수준으로 지어지고 있으며, 당초 예상했던 200km/h 보다 빠른 250km/h 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며, 대략 1마일(1.6km) 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하로 이동하는 만큼 배출가스를 내뿜지 않는 전기자동차만이 이러한 터널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 새로운 터널은 부자만을 위한 민자 지하도로가 될 것이라며, 다른 차량들도 요금을 내고 규정에 따라 움직이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앨런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458,548 명 중 66% 의 사람들이 전기차만 이용하도록 하자는 의견에 찬성했으며, 16% 가 반대. 18% 가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남겼다.
한편, 이번에 Elon Musk 가 만드는 지하터널이 완성된다면, 세계 도심의 교통문화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Yongdeok.H
RGB 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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