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전기 픽업과 SUV 제조를 위해 22억 달러 투자 결정!
GM 이 디트로이트 Hamtramck 에 2021년부터 전기 픽업트럭과 SUV 제조시설 투자를 위해 22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5,9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세단이나 소형차가 아닌, GM 의 특기인 SUV 와 픽업트럭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며,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ark Reuss GM 회장은 새로운 전기 트럭과 SUV 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디트로이트 Hamtramck 에서 만들어질 전기트럭과 SUV 는 매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자율주행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는 내용을 알렸다.
GM 은 테슬라(Tesla) 모터스가 사이버트럭(Cybertruck) 을 공개하고, 포드에서는 머스탱 마하-E 를 공개한 만큼, 시장에서 매력적인 차량을 만드는 것이 절실해졌음을 체감하고 있는 듯 하다. 또한, 포드에서는 2021년에 F-150 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 만큼, 지금까지의 GM 이 갖고 있던 하이브리드 기술과 전기차 관련 기술을 픽업트럭과 SUV 에 적극적으로 적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전기차 시장은 승용차 시장 뿐 아니라, 대형 SUV 와 상용차 시장까지 확대되어 가고 있는 만큼,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을 벗어나 더욱 빠르게 개편될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Yongdeok.H
RGB 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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