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고성능 전기차
‘블레이저 SS’ 예고!
쉐보레(Chevrolet) 가 2023년 1분기에 출시 예정인 블레이저(Blazer) 의 전기차 버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런데, 매우 놀랍게도 고성능을 의미하는 ‘SS’ 배지를 자랑하는 브랜드의 첫 모델. 즉, 고성능 전기차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해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쿼녹스(Equinox) 전기차를 발표한 것에 이어서 쉐보레의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듯, 전기차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GM 의 변화가 매우 기대된다.
티저이미지 속의 블레이저 SS 는 쉐보레 볼트, 볼트 EUV, 실버라도와 함께 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이쿼녹스 EV 와 실내 디자인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차량 왼쪽 휠하우스 부근에 위치한 충전구는 마치 변신로보트처럼 멋지게 작동되며 매우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성능의 상징인 ‘SS’ 로고가 6스포크 휠에 새겨져 있는데, SS 로고가 붙는 만큼, 전기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실버라도(Silverado) EV 에서 보여준 400마일(644km) 혹은 허머 EV 의 1,000마력 과 비슷한 수준의 출력과 주행거리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데, 내년 1분기에 블레이저 SS 를 선보인 이후, 가을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Yongdeok.HRGB stance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