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세 메모리 장치인 IMS가 있는 차량이라면 후진할 때 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하향 조절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부 차종은 지원하지 않지만 제네시스 라인의 럭셔리 차량은 전부 지원되는 기능인데요.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적용된 제네시스 GV60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된 제네시스 GV60의 경우
후진시 미러 오토다운이 될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지원할지 궁금해서 시승차를 이용해 테스트를 해봤어요.

 

 

해당 차량은 운전자세 메모리 시트인
IMS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오토다운 조건을 실행하려면 사이드미러 각도 조절장치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해 놔야 하는데요. 중앙에 설정해놓으면 후진할 때 미러의 각도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디지털 사이드미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동을 위해 중앙에 위치란 미러 조절 선택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설정 해놨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R 레인지로 바꾸어놓으면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은 후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이렇게 하는구나~
후진시 광각으로 바뀜

 

 

“후진할 때 디지털 사이드 미러의
렌즈가 아래로 내려가나?”

아닙니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었어요.
모니터가 화면을 보면 화각이 넓어지면서
아래엔 빨간색과 노란색의 가이드라인까지 나타납니다.

 

 

 

빨강색 라인은 내차의 끝선을 나타내며 노란색은 여유 라인인 것 같은데요. 노란색 선의 길이가 보도블록 2장의 길이라 45cm~50cm 정도 되어 보입니다. 또한 화면에 뒤 타이어가 보이게 되니 주차할 때 라인을 맞추거나 좁은 공간에 후진으로 진입할 때 도움이 되는 화면입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주간에도 실내에 설치된 OLED 모니터가 밝고 선명해서 안전에는 도움이 되겠습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차선 변경 시 차로 변경 보조선이 나타나고 후진시에는 화면이 화각이 넓어진다는 것을 알고 설정 방법도 있으니 해당 옵션을 선택하신 분은 100%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려인
아이오닉 PHEV & 코나 EV오너
carmaster / 시민기자

 

제네시스 GV60 시승기 – 다르긴 한데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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