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이피트(E-pit) 공사현장을 방문하면서 출발하기 전에 100%를 만들어 놓고 일산에 들렸다 다시 의정부로 가서 상봉 ktx 터미널을 들려 광주로 갔다가 올라왔는데요. 이렇게 주행하는데 약 720km를 무박 1일로 다녀왔더니 더군요 오전 8시에 일어나서 다음날 아침 9시에 도착했어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일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더군요.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 살롱 2022에는
여러 차종들이 있었지만 전기차 관련 콘텐츠가
없어서 조금 실망하기도 했는데요.
이분은 유튜버 같기도 하고..
모든 차 앞에서 춤을 추고 그것을 촬영하시더군요
여기도 계시고..
이분은 정식 모델
이분도 정식 모델
오토 살롱 관람을 마치고 광주로 출발하여
중간에 안성 휴게소에서 이 피트를 사용하여
1회 충전하였어요 61%~80%까지 충전을 하였고요.
충전시간은 대략 10분 안쪽이었어요.
충전시간이 너무 빨라서 일부러 급속으로 하였고요.
화장실을 갔다 오니 이미 충전이 다 되어
80%까지 되어 있더군요.
사실 70%대에서 서울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내려가면서 굳이 충전을 할 필요는 없었어요.
하지만 휴식도 취해야 하고 화장실을 가야 하므로
웬만하면 이피트가 있는 곳에 들려서
충전을 물려놓고 일을 보는 것이죠.
광주에 도착해서 일을 보고 충전상태를 보니 20%대를 유지하고 있었고 이제 올라가야 하니까 다시 충전을 해야겠지요? 어디서 충전을 했을까요? 저는 에스 트래픽의 에스에스 차저의 릭키 패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반값 충전이 가능한 구독 상품이어요 그래서 에스에스 차저를 검색해 보니 이마트에 에스에스 차저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충전을 하러 들러 보았어요.
맨 첨에는 55kW로 충전되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 91kW로 속도가 올라가더군요.
100kW 충전기로 이 정도 속도 면 꽤 빠른 측에 속해요.
충전을 물려놓고 이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돌아와 보니 89%가 충전이 되어 있었어요.
대략 40분 정도 충전을 했던 것 같네요.
광주에 온 김에 제가 생활체육으로 즐기고 있는 탁구를 좀 치고
땀을 흘렸으니까 찜질방을 검색하여 씻고 다시 출발을 했는데요 .
그때 시간이 새벽 12시간 조금 넘은 시점이었어요.
요즘은 24시간 하는 찜질방 찾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
아무래도 코로나의 여파 때문에 24시간 하던 곳들이
하나 둘 문을 닫으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찜질방에서 샤워를 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출발하였는데요.
올라가면서 너무 졸려서 조금씩 졸았어요.
그래서 휴게소에 들려 눈을 잠깐 붙였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면 서울 부근에서 막힐 수 있기에
다시 안성휴게소(상행)까지 와서 조금 쉬었어요.
안성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10% 이하대까지 SOC가 내려갔지만 웬만하면 전기차를 이렇게 운행하시는 것은 좋지 못해요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라면 모를까… 급속으로 충전을 하다 빨리 그냥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차라리 더 위쪽으로 가서 에스에스 차저 충전기가 있는 곳에서 충전을 하면서 눈을 붙여야겠다 생각하고 다시 충전을 중지후 초급속으로 전환하여 60%대까지만 충전 후 다시 출발하였죠.
야간 운행을 하니 어쩔 수 없이
이런 참사가 벌어졌어요.
이 정도만 충전하고 출발하였는데 안성 휴게소에서
별내 휴게소까지 100Km 정도 밖에 안되었기에
이 정도만 충전하여도 충분하였어요.
새벽에 출발하였는데 이래저래 사진도 찍고
조금씩 쉬었다 오니 동이 터 오고 있었어요.
이미 날은 밝아서 맑은 하늘이 보이고 있네요.
별내 휴게소에 도착하여 50kW 충전기에 충전을 하고
눈을 붙였는데 대략 1시간 정도 잔 것 같고
그 사이 충전이 이렇게 되었어요.
별내 휴게소에서 충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들어가기 전에 야간 운전을 하였으니
차량이 많이 지저분 해져 어차피 날도 밝았겠다
간단한 세차를 하였어요.
깜깜한 새벽에 출발이었는데 날이 밝아버렸다.
아침에 도착하여 세차를 깨끗이 하였어요.
약 28,00원으로
경기북부에서 광주를 왕복
운행을 마치고 남은 배터리 충전상태와 총 뛴 킬로 수인데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충전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무리하였고 출발하기 전에 44,160Km였던 총 주행거리는 44,878Km로 718Km를 주행 것으로 나타났어요 사실 집에서 일산 일산에서 다시 의정부 의정부에서 상봉동까지 갔다가 출발하였기에 이것을 더한다면 대략 820Km를 주행한 것인데요.
이렇게 주행하면서 4회를 충전하였고 이중 2회는 사실상 안 해도 되었었지요 그러므로 실제 충전 횟수는 2회라고 보시는 것이 맞을 거예요 하지만 여기에 들어간 비용을 계산해 보면 이 피트에서 2회(19,870원 약 60 kWh) 이마트의 에스에스 차저 충전기에서 1회(8,932원 약 57 kWh) 고속도로 휴게소 에스에스 차저 충전기에서 1회로(6,463원 39.8 kWh) 서 총 35,265원이 들었나 실제적인 운행에 필요한 비용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지막 충전 필요 없었으므로 약 28,800원으로 경기도 북부에서 광주를 왕복할 수 있었어요.
물론 여기에는 톨게이트 비용은 생각하지 않은 것인데요. 톨게이트 비용은 50% 할인 적용하여 7,150원이 들었어요.
고속도로 이용료까지 합치면
35,950원, 약 820km 주행
고속도로 이용료까지 합치면 35,950원으로 820Km를 주행한 것이며 연비로만 따지면(28,800원) 1Km를 주행하는데 35원가량이 들은 것이며 약 117kWh의 배터리를 사용하였어요. 최근 들어 전기차의 충전비용이 100% 원상 복귀된 시점에서도 충전 비용이 이렇게 싸게 나온 이유는 적극적인 이 피트 활용과 더불어 50% 할인 구독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였기 때문인데요 전기차를 사용하는 여러분들도 상황만 된다면 충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기차 충전 비용을 절약하시는 것이 좀 더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전기차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