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에서 선전하고 있는 아우디가 프랑스 대회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아우디는 포뮬러 E 2018-2019시즌 프랑스 파리 8라운드에 아우디 매뉴팩처팀이 3·4위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아우디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와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는 나란히 3위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다니엘 압트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포디움에 올랐으며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 또한 이번 파리 레이스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우디 커스터머 팀 소속 로빈 프리진스 선수는 포뮬러 E 첫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는 시리즈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우디 선수들은 이번 시즌 아우디의 순수 전기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 뛰어난 접지력과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비에 우박까지 내리는 변화무쌍한 날씨의 이번 라운드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차분한 레이싱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는 지난 시즌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개선된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다.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와 함께 아우디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아우디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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